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휘발성 유기물질 발생···악취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원인 물질 제거와 환기
방향제에 사용하는 휘발성 유기용매는 그 자체가 건강에 좋은 물질이 아니다. 방향제의 유기용매는 향기 물질을 나르는 역할만 해야 한다. 그러나 유기물이므로 몸에 쉽게 흡수되고 자극을 주므로 많은 양을 흡입하지 않는 게 좋다. 이 교수는 "일부 제품은 자연에서 추출한 물질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 추출물은 좋고, 인공적으로 만든 물질은 나쁘다는 상식은 잘못된 것이다. 예컨대 세균과 바이러스는 자연에 있지만 유해하지 않은가. 향기를 뜻하는 아로마도 그렇다. 자연물이냐 인공물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또 개인차도 심해서 나에겐 좋은 효과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겐 좋지 않을 수 있다. 탈취제도 이름만 다르지 방향제와 똑같다"고 설명했다. 악취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곰팡이를 없애고, 휴지통을 씻어야 한다. 향초가 방향제는 일시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 교수는 "일반적으로 악취를 내는 분자를 없애는 방법은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환기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로마 요법이라는 게 있다. 식물의 꽃이나 열매에서 방출되는 아로마는 생리 활성 기능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심리적 효능도 있다. 이 교수는 "조심할 점은 생리효과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아로마 요법을 해야 한다. 인터넷을 보고 따라 할 일은 아니다. 대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호흡기·눈·피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몸 만들려다가 오히려 몸 다친다
불법 SW 피해액, 직원에게 떠넘긴 ‘바디프랜드’
정희남 대담아트센터 관장 “지역 축제, 民이 주도하는 문화 행사 돼야”
국공내전 초기 판세 뒤엎은 마오쩌둥의 약속
“일본의 특성은 지리·생태학적 진화의 산물”
박주민 “지도부끼리 충분히 박 터지게 대화 나눈다”
[인터뷰] 진종오 “은퇴 시기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①] ‘절대지존 문재인’ 달콤한 허니문 끝났다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②] 2위 이재용, 3위 임종석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③]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렇게 조사됐다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④] 靑 장악력 막강해지는 대권주자
경제인 방북 명단 살펴보니…남북경협·대북 사업 도움될까
[한강로에서] 경제는 현장이다
[시끌시끌 SNS] 충북 관광명소 된 ‘진천 빨‘레’터’
발기부전 3개월 이상이면 병원 치료 필요
황교익 "추석때 차례 지내지 말고 놀자"
추석 성묫길 ‘진드기’ 주의보
[동영상] 바다, ‘2018 쉘위워크’서 ‘역대급’ 공연 예고!
일제 강점기에 근대화 이뤄졌다고? 박람회 역사가 그 답을 알고 있다
외신 “남북 정상회담은 북·미 회담용 리트머스”
경기도의료원, 최초로 수술실 CCTV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