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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 가면 포스트잇으로 뒤덮인 빨간색 지프 레니게이드를 볼 수 있다. 이 차량은 최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차주인 남성이 지난 6월 도요타 캠리를 모는 여성에게 “쪽바리”라며 욕을 퍼붓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 이후 전국에서 사람들이 레니게이드에 몰려와 천막을 치고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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