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24시] 좌남수 의장, 제11대 제주도 의회 마무리 기자회견

    “도의회 의원들의 뒷모습도 아름답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좌남수(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 마무리 기자회견 2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 좌 의장은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 시인의 ‘낙화’ 시를 인용하면서 퇴임 소회 첫 일성을 대신했다. 좌 의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슬로건을 세우고 도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서는 민생 의정을 폈다”라고

  • [제주24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6월20일 제40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 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 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가 개정되고 있다. 내용 중에 교육감도 필요시 교육 현안을 공론화 의제로 청구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숙의민주주의 실현 구실이지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의견

  • [제주24시]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 열려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일’을 앞두고 제11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이 16일 오전 11시 제주시 6·25 참전 기념탑(신산공원 내) 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손애진 국립제주호국원 원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 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여러 보훈 단체장, 그리고 약 200여 명의 유가족·보훈 가족과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 추모 연

  • 제주도체육회 전직 고위 인사, 고희범 前제주시장 등 204명 개인 정보 유출

    제주도체육회가 어수선하다. 최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중 불거진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 14일 회장과 임원들이 공개로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인사가 체육회 단체장의 개인 정보를 유출해 벌금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고희범 전 시장 등 체육회 단체장을 비롯해 체육회의 거의 모든 단체장의 생년월일 등 중요한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사건의 발단은 2020년 1월15일 제주도체육회장 선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치와 체육을 분리한다는

  • [제주24시]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道는 애초 6월8~9일로 예정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방제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됐다. 최근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경남 밀양시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점, 일부는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으로 6월2부터 19일까지 산불특별대책 기간이 운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지역은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연동 일부 지역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

  • [제주24시]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인수위 ‘소통, 소통, 소통’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행동하는 제주교육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소통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미래 교육 도민 소통위원회”를 도 교육청에 설치·운영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수위는 도 교육청이 지난 8년간의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 구성원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불통으로 교육행정의 난맥상을 초래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불통을 해결하라는 도민의 의지가 선거 결과로 나타났으며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청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 [제주24시] 구멍갈파래, 친환경 효자 자원으로 거듭나

    제주테크노파크(JTP)의 구멍갈파래 산업화 연구가 잇따라 성과를 내면서 연간 발생량 1만여 톤에 달하는 구멍갈파래 처리 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안스 주식회사·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년여에 걸쳐 구멍갈파래를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사료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구멍갈파래를 첨가한 사료가 가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감소시키고 식용 가축의 기능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효과적임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사저널 5월25일자 「구멍갈파래, ‘골칫거리’에서 ‘황금알 낳는 거

  • [제주24시] 제주도, ‘봉사 단체 택시부제 실효성 확보’라는데…“글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 봉사 단체 택시부제 운영·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10일 道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는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특정 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변경하는 ‘봉사 단체 택시부제(의무 휴업제)’의 실효성과 적정성 확보 때문이다. 道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정의, 결격사유 신설, 봉사 실적 제출 기한 등을 명문화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사회 재난안전인 경우 등에는 한시적으로 봉사활동 횟수를 따로 정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봉사 단체 택시부제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특정 요일을 부제 일(봉사하는 날)로

  • 오영훈 “이념과 진영 뛰어넘어 실천적 실용주의 펼칠 것”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직 인수위원회 ‘다 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이하 미래 준비위)’가 9일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미래 준비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 송석언 미래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래 준비위는 현판식에 이어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제주도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겸한 1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당선인과 송석언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준비위원 2

  • [제주24시] 제주도정의 옛 영상 자료 디지털로 복원돼…

    제주도정의 옛 영상 자료들이 디지털로 복원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기록물로 보존해온 비디오테이프 등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해 보존·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되는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데이터를 영구·보존하고 제주지역 콘텐츠의 활용과 개방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로 복원되는 영상은 총 2368점으로, 1996년∼2014년 아날로그(비디오테이프) 매체로 생산돼 보존해온 주요 도정 자료들이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공공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과 국가기록원

  • [제주24시] 구만섭 지사대행, 제주관광 이미지 확립 위한 점검·조치 당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관광이 좋은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 정책 조정 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 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 정책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구 권한대행은 먼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고 제주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는 무척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라면서 제주관광 이미지 확립 위한 점검

  • [제주24시] 시각장애인 “제주를 소리로 본다”…소리와 감각으로 만나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시각장애인 초청 제주 시그니처 무장애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무장애 여행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열려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팸 투어는 ‘소리와 감각으로 만나는 제주’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소리로 만나는 제주 △향기와 맛으로 느끼는 제주 △몸으로 체험하는 제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소리로 만나는 제주’는 J-스타트업 기업인 슬리핑 라이언의 ‘마인드 사운드 워킹’ 체험으로 구성, 직접 제주 자연의 소리를 채록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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