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도시들이 각자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브랜딩’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브랜딩에 성공하진 않는다. 이와 관련해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은 성공하는 도시 브랜딩의 공통적인 핵심으로 ‘공감’을 꼽았다.김 원장은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한 ‘굿시티 포럼 2024’ 강연에서 “도시 브랜딩은 도시의 역사, 문화, 환경 요소에 핵심 가치를 담아서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 운영을 통해 호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공감의 과정”이라며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브랜드들이 성공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김 원
조규일 진주시장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제3의 기적을 진주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한 ‘굿시티 포럼 2024’ 강연에서 “진주시 제1의 기적은 진주대첩, 제2의 기적은 4대 기업을 탄생시킨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시장은 진주시가 ‘K-기업가 정신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은 LG, GS, 삼성, 효성 등 4개 기업 창업주가 동시대에 성장하고 서로 교류한 ‘재계의 산실’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16세기
김남철 365mc 대표원장은 “20년간 쌓아온 비만 분야 전문성과 독보적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21일 시사저널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4에서 “경쟁력과 핵심 서비스의 단순화, 장기적 경쟁의 우위를 지속하게 만들 AI 기술이 해외 진출의 성장 동력이 됐다”며 “의료계의 방탄소년단(BTS)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비만’ 전문 20년…해외 진출 시도한 배경은365mc는 캐릭터 ‘지방이’로도 유명
안세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이 “현지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사업 모델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 소장은 21일 시사저널이 ‘넥스트 차이나-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주최한 ‘컨퍼런스G 2024’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소비력이 확대된 베트남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시장 변화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고, 로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글로벌 브랜드 간 격전지…베트남 공략 다음 스텝은안 소장이 이끄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싱크탱크다. 현재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성공적인 고객 경험 마케팅을 펼치는 방법은 뭘까. 5월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2’에서 임유슬 골프존 플랫폼전략실 프로는 “고객의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강화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프로가 특히 마케팅에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고객 경험 극대화’와 ‘H2H(Human to Human)’ 비즈니스다.특히 최근 들어 골프산업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2008년 3조 원대에 불과했던 골프장 시장은 연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 6조 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은 어떤 마케팅을 펼쳐야 할까. 5월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2’에서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BX(브랜드 경험)'를 강조하며 “기업의 흥망성쇠는 ‘X마케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코로나 이후 변화된 소비자와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마케팅이다. 마케팅은 곧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소비자가 느끼는 이미지의 갭을 줄여가는 것.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모든 고객접점
5월31일 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22’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살롱에서 열렸다. 올해 컨퍼런스G가 주목한 주제는 ‘X마케팅’이다. 권대우 시사저널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10번째 컨퍼런스G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컨퍼런스G는 어떻게 하면 ‘굿컴퍼니’가 많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이미 대기업들도 수십 년간 유지했던 조직을 고객의 관점으로 개편하면서 ‘고객 경험 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모든 사안을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말했다.
“인구 증가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 기후 변화 등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잡아야 한다.” 25일 시사저널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1’의 마지막 세션을 맡은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대학원장은 각종 외부적인 요소로 인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서 원장은 ‘마케팅의 진화, 생존 DNA와 혁신 DNA’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변화뿐만 아니라 각종 요인에 따른 변화까지 읽을 수 있어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아마존의 모든 혁신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다.”25일 시사저널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1’에서 미국 유통공룡 아마존의 성공 비결을 밝힌 스티븐 킴 아마존 수석매니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실패하고 수정하면 된다”며 고객을 중심으로 한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이날 스티븐 킴 매니저는 ‘아마존은 왜 아마존인가-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집착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아마존의 성공과 혁신 비결을 ‘고객 중심’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그는 “‘고객 중심’이란 말이 상당히 광범위하
“누군가가 마케팅의 정의를 묻는다면 혹자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 ‘판매원과 소비자가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좀 다르게 본다. 난 창조(Creation),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만드는 것(Deliver superior Value)이라고 말하겠다.”‘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5월25일 시사저널 주최로 서울 용산구 햐얏트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1’의 기조 강연에서 이렇게 조언했다.‘21세기 마케팅의 미래’
방탄소년단(BTS)은 팬덤 혁명에 의해 탄생했다. 전기차 테슬라(Tesla)의 팬은 오늘도 광고 영상을 스스로 올린다. 팬덤이 있으면 살고 팬덤이 없으면 죽는, 팬덤이 곧 힘인 시대다. 자발적으로 형성된 강력한 팬덤이 가장 큰 권력이 됐다.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19’가 5월3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업, 기업을 바꾸는 팬덤(The Fandom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시사저널은 2013년부터 6년 동안 개최해 온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
방탄소년단(BTS)은 팬덤 혁명에 의해 탄생했다. 전기차 테슬라(Tesla)의 팬은 오늘도 광고 영상을 스스로 올린다. 팬덤이 있으면 살고 팬덤이 없으면 죽는, 팬덤이 곧 힘인 시대다. 자발적으로 형성된 강력한 팬덤이 가장 큰 권력이 됐다.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19’가 5월3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업, 기업을 바꾸는 팬덤(The Fandom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시사저널은 2013년부터 6년 동안 개최해 온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