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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협회장 “SDGs 창업가에 지속적인 성장 지원 약속”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는 지난 2일 제3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 제공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는 지난 2일 제3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 제공
(사)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가 최근 개최한 제3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는 지난 2일 2023년 제3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은 UN이 결의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현실화하기 위한 SDGs 창업가와 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경진대회다. 지난달 25일 예선에 총 122개 팀 414명이 지원했고, 사회성과 실현 가능성, 성장 가능성, 팀 역량 등 4개 심사기준에 따라 총 30개 팀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지난 2일 SDGs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소셜벤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에는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 섹션을 통합해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8팀, 혁신상 4팀, 기업가정신상 4팀이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자원공사,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6개 후원기관상 및 주최기관상과 19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안승권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추진위원장(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에 입상한 창업팀들이 협회의 인프라를 통해 기술 보호, 자금조달,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자원공사,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서부발전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철호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장(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SDG는 기후변화, 빈곤, 교육, 보건,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을 촉진하고, 지구 전체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며 “이런 목표들을 실제로 실현하고자 하는 창업가들과 혁신가들에게 투자연계,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후속 과정을 제공해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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