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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0%, POSCO홀딩스 10%↑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연합뉴스
공매도 금지 조치 첫날인 6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에 나선 6일 한국 증시가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특히 수혜주로 거론된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대표주들은 개장 직후 나란히 10~20%대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15분 현재 에코프로는 12.72% 오른 71만8000원, 에코프로비엠은 15.22%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POSCO홀딩스는 6.05% 오른 46만4500원, 포스코퓨처엠은 15.24% 오른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 코스닥 시장에선 포스코DX, 엘앤에프 등도 1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나란히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2419.11, 코스닥지수는 3.10% 오른 806.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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