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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로·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 부여
거제·진주 지역농협, ‘품앗이’고향사랑기부
◇ 거제시, 농로·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 부여
거제시는 농로, 비닐하우스, 농막 등 농업시설에 도로명주소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제시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으로 주말농장, 농산물판매소, 농막 등 농업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상세 주소가 없어 물품배송은 물론 범죄나 화재 등의 사고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소 구축사업의 배경을 전했다. 이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2000만 원에 시비 2000만 원을 추가한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 사업을 시작했다. 먼저 농로 등에 도로명을 주고 비닐하우스, 농막에는 도로명주소를 부여한 후 주소정보 기반 QR코드를 표기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119·112 긴급신고 문자 전송 서비스, 관광. 안전정보, 시민불편신고 등 주소정보와 연계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다.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구축으로 및 구조·구호뿐만 아니라 농막, 농업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농업관광 및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거제·진주 지역농협, ‘품앗이’고향사랑기부
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시 4개 농협(하청, 일운, 거제, 사등)과 진주시 2개 농협(금산, 문산)이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창배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주영포 하청 조합장, 이성균 일운 조합장, 최창오 거제 조합장, 김학권 사등 조합장, 신정호 진주금산 조합장, 조규석 진주문산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기부식은 먼저 거제시 하청‧일운‧거제‧사등농협 임직원 90여명이 진주시에 910만원을 전달하고, 이어 진주시 금산‧문산농협 임직원 90여명이 거제시에 910만원을 기부하는 순으로 진행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서로 응원했다.
주영포 하청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어 도농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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