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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체중 유지해야…여분 지방의 간 축적 위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은 정량 복용 필수
▲ 비만
음주만이 간 건강을 해치는 게 아니다. 비만인의 경우, 여분의 지방이 그대로 간세포에 축적돼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련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간 건강에도 중요한 이유다.▲ 설탕
과도한 정제 설탕이나 과당 옥수수시럽 또한 간 지방 축적을 초래할 수 있다. 과체중이 아닌 사람에게도 설탕이 알코올만큼 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한다. 가당 탄산음료의 경우, 많은 양의 설탕을 별 자각없이 단 시간내에 섭취하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등에 함유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당연히 의사나 약사의 복약 지도 아래 정량 섭취하는 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내성 등을 이유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비단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 뿐 아니라, 모든 약물은 섭취 전 포장지에 적힌 섭취 정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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