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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내 ‘돔구장역’ 신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을 예정대로 2027년 개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7년 스타필드청라 돔구장 개장, 2029년 청라의료복합타운 개원 등으로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는 이 지역에 돔구장역(005-1) 신설을 결정했다. 청라 연장구간의 정거장은 당초 7개에서 1개가 추가돼 8개로 늘어난다. 청라 연장 구간은 현재 7호선 인천 종점인 석남역~청라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10.7㎞ 구간에 건설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시공 중인 청라 연장 노선과 7개 정거장을 2027년 우선 개통하고, 돔구장역은 완공될 때까지 무정차 통과하다가 2029년 3월 개통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지역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과 약속한 정상 개통과 추가역 신설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인천시,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는 지방물가 안정 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 13개 지표로 평가했다. 7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상인과 함께한 물가안정 캠페인, 착한가격 업소 지원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경제청 ‘청년-스타트업 네트워킹’ 성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최근 세 차례 진행된 ‘청년-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 소재 기업인 서울의료정보연구소, 모빌리오, 엔모션, 아이디씨티, 21세기애드와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대기업‧공공기관의 인사 담당자와 마케터를 초빙,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년들이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고민을 해소하는 등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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