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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제작비 투입해 20부작으로 제작…시각 효과 최대로 구현
부진에 빠진 디즈니플러스 구원할지 주목…가입자 유입이 과제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 최대 제작비…콘텐츠 제작 향방 가른다
《무빙》은 부진에 빠져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2021년 11월 한국에 상륙한 디즈니플러스는 마블과 픽사, 디즈니 등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의 최대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됐다. 이후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형사록》 《커넥트》 등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8개를 야심차게 내놨지만 성적은 부진했다. 지난해 말 공개된 최민식의 드라마 컴백작 《카지노》가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의 흥행을 이뤄내며 구독자를 유입시켰지만, 한국 OTT 시장에서 유의미한 순위 진입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무빙》은 넷플릭스는 물론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플랫폼에도 밀리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디즈니플러스의 ‘필사의 카드’이기도 하다. 디즈니와 마블 등 글로벌 IP로도 점령하지 못한 한국시장을 뚫기 위해 디즈니플러스는 과감한 투자를 했다. 무빙의 제작비는 500억원. 《카지노》에 베팅한 금액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고,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 최대 제작비다. 《무빙》의 흥행 결과에 따라 한국에서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향방이 바뀔 수도 있다. 캐롤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APAC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에 걸쳐 한국 드라마, 음악 다큐멘터리 등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현재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 《무빙》은 훌륭한 스토리라인, 세계적인 출연진, 최고의 제작팀, 놀라운 포스트 프로덕션 효과가 어우러져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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