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4812명…대구 3600명·경북 68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3일 0시 기준 48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600명 늘어났다. 이중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가 3600명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4212명에서 600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지역에 집중돼 있다. 2일 하루 동안 추가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19명의 확진자가 대구 지역에 몰려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3600명에 달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6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4812명 가운데 4285명(89%)가 TK 지역에 몰려 있는 셈이다. 이밖에도 서울과 경기, 부산의 확진자 수가 100명에 육박했다.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순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2만103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만54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만5555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