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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계룡시 국도 대체우회도로 토지보상
건양대병원 개원의 초청 연수강좌
대전시,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합동점검
대전은 과학기술 핵심 집적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의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입지해 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을 포함한 지역 내 많은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되고 있어 ‘오픈스퀘어-D 대전’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스퀘어-D 대전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151.85㎡규모 공간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강화하기 위해‘오픈스퀘어-D’종합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데이터 기업인 등 공공데이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확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대전국토청, 계룡시 국도 대체우회도로 토지보상
보상규모는 모두 117필지로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111필지, 왕대리 1필지,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5필지 등이다. 토지와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에 필요한 토지계약서, 등기승낙서, 공공용지협의취득서, 인감증명 등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2018년 10월 착공한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71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서 대전시 유성구 방동을 잇는 총 8.5㎞의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방대학교 이전과 계룡대 3군 본부 입지로 인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건양대병원 개원의 초청 연수강좌
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Decision Making' 및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한 미래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노인 환자의 고혈압,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비만치료, 이제는 수술로(외과 이상억 교수) △변비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하여(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로봇수술의 (A to Z) △요로결석 치료의 최신 트렌드 등 5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로운 진단법이나 최신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는 의사들에게 끊임없는 지식의 습득을 요하고 있다”며 “최신 진료가이드 뿐 아니라 미래의료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합동점검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양질의 식품 공급을 위해 오는 1월 18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한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5개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설 성수식품인 떡류, 식용유지류, 두부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와 전통시장,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 81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표시사항 위반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대전시는 식품업소 점검과 별개로 제수용품인 생선류와 전·튀김 음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산패여부,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명절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민원상담 전화(1399)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