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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순항’”
의령군,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 선정...예산 128억원 확보
◇사천시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순항’중"
경남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박동식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사천시가 26일 밝혔다. 사천시는 보상비 370억원, 공사비 246억원 등 총사업비 616억원을 투입해 연장 4,3㎞, 폭 18m(왕복 2차로)의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1986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화력발전소를 출입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한 소음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우회도로를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토지보상 및 수용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1월 시공사 계약과 건설사업관리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진행중이다. 사천시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마무리되면 고질적인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정상추진 중에 있고 조기에 준공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소음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의령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 선정…예산 128억원 확보
경남 의령군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선정돼 128억원(국비 50%, 군비 50%)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44억원을 투입해 의령읍, 가례면, 용덕면 일원 노후관로 교체 21.6km,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1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령군은 공모 선정과 관련 "지난 2021년부터 올 5월까지 추진한 관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했고 2024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단계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부림면, 칠곡면을 중심으로 노후관로 교체 30km, 관 세척 5km, 200개소 밸브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상승과 수질오염 예방에 적극 나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 기반 시설인 상수도 시설물의 현대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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