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구상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구리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백령도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정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안함 46인 위령탑과 해병대 807부대 방문을 통해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연 회장은 “오늘 수련대회를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실천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박 2일간 회원들의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상호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주역으로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화합과 협력의 길을 열어 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구상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는 22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구리시 도시교통 현황 및 장래 여건과 함께 첨단 순환트램 도입에 대한 기본구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구리시 첨단 순환트램 설치’는 민선 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도시개발, 생활권 확대, 지역개발 및 갈매지구 등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 등의 목표로 추진되는 사항이다.
특히,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통해 교통소외 지역의 연결 필요성과 대중교통수단의 개선 방향, 사업의 추진방식 및 경제성 확보방안, 단계별 최적 사업노선 전략 수립 등 구리시 첨단트램 도입 및 구상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시성 확보가 가능한 구리시 전지역 순환 트램 개설을 통해 ‘30분 이내 서울접근’이 가능하고 ‘어디든지 연결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자체와 트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개최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가족센터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 및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5월 20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구리시 여성합창단 합창, 네팔 전통춤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체험부스는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아프리카, 미국, 유럽, 페루, 몽골 등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국가별 전통놀이, 악세사리·모자 만들기,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화합하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다문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