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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째 오름세…부정평가 2%p 내린 54%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6일 발표된 새해 첫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54%로 집계됐다. 3주 전이던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 11월3주차에 29%를 기록한 뒤 이번 조사까지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긍정평가 비율은 윤 대통령 취임 초 50%대였으나, 8월 초와 9월 말 두 차례 24%까지 하락한 이후 20%대 후반에 머물다 12월 들어 상승해 5개월여 만에 30%대 중반에 이르렀다.
ⓒ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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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방‧안보’ 10%, ‘공정‧정의‧원칙’ 8%, ‘결단력‧추진력‧뚝심’ 7%, ‘주관‧소신’ 7% 순이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이 12%로 가장 많았으며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 9%,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35%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3%,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4%다. 무당층은 27%다.
ⓒ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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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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