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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은 조형물 및 전시모형 등을 제조하는 전시·디자인 전문업체다. 1998년 ‘도전을 현실로 만들고 상상을 구현한다’는 이념을 토대로 시각디자인 업체로 시작했다. 이후 전시디자인, 환경디자인 등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전시문화산업을 이끄는 선두업체로 성장했다.

현재의 위치에 오르는 동안 피앤의 성과도 다양하다. 전국의 수많은 박물·전시·과학 체험관, 상징조형물, 거리경관 등을 제작하고 설치했다. 대표적인 것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상징물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인 상징조형물 및 기념관이다. 이 밖에 광주 현충탑 건립, 소래포구 새우타워 조성사업, 순창군 미생물뮤지엄 조성공사, 팔당댐 경관개선공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리에 마쳤다.

2022년 우수디자인전문기업 선정 쾌거

피앤의 디자인 역량은 국내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벤처기업,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식경제부 선정 우수디자인전문회사에 올랐던 피앤은 2022년에도 또 한 번 쾌거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전국 디자인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평가에서 우수디자인전문기업 선도기업으로 뽑힌 것이다.

피앤은 질적·양적 성장과 함께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체육인 출신 정강선 대표는 매년 전라북도 체육회, 고창군 체육회, 만경고등학교, 우석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등 체육 꿈나무를 키우는 체육 영재 발굴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직원 개개인에 대한 복지 개선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피앤 관계자는 “PN(People for Nature)이라는 사명처럼 자연의 흐름에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계속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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