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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인 영어 16회-최선을 다하다

사업을 운영하거나 조직(Organization)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운동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나 팀에게는 승패 결과에 상관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최선을 다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Do your best’ 입니다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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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r best 말고도 자주 쓰이기 때문에 반드시 암기해야 할 표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Give it a best shot

Give it a full shot

Do everything that you can do

Do your utmost best

그리고 우리는 평소 진인사 대천명(盡人员待天命: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겨라)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를 영어식으로 표현하면, ‘Do your best and leave the rest to God’입니다. 여기에서 ‘leave’의 뜻은 ‘맡기다’입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표현을 예로 들어볼까요. I will spare no effort(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야). 여기서 ‘Spare’의 뜻은 동사로 ‘아끼다’입니다. I will not take a rest to make it happen(해내기 위해 쉬지 않을 거야)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 문장에 있는 ‘make it happen’는 ‘해내다’라는 뜻을 가진 관용적 표현합니다. 아주 중요하고 자주 쓰입니다. 또 ‘Go for it’은 ‘해보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I will leave no stone unturned to make it happen(해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거야). 이 표현은 필자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배웠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문어체나 회화체서도 자주 쓰입니다. 여기에서 ‘Leave’의 뜻은 ‘남기다’입니다. 얼마 전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자주 말했던 대사로 이런게 있었죠. “이게 최선 입니까? 확실해요?”  이를 영어로 쓰면 Is this your best?입니다. 그것 말고도

Is that the best you’ve got?

Are you sure?

17회에는 직속 상사에 관련된 영어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저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을 포함해 총 6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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