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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행적 분석한 ‘사이비 종교 연구가’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인터뷰

장남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고(故)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은 과거 사이비 종교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혔다. 그러다보니 송사(訟事)는 물론 테러 및 살해 협박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탁 소장은 1994년 대성교회 광신도의 칼에 찔려 유명을 달리했다. 탁 소장 사망 후 유지(遺志)는 장남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차남 탁지원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삼남 탁지웅 일본성공회 신부 등 세 아들이 이어가고 있다. 경남 김해의 부산장신대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는 탁 교수는 선친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