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군 “자연 발생으로 낙석 추정…경고 표시 있는 곳 출입하지 말아야”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울릉도의 관광명소인 ‘거북바위’가 일부 무너지며 관광객 4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관광명소인 거북바위의 머리 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400톤(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들을 덮쳤다.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도 1대 일부 파손됐다. 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출입을 차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점은 낙석 경고판이 있는 곳으로 (사고는) 자연 발생으로 추정된다”며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북면 현포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암석과 흙더미 1만8000t이 울릉일주도로로 쏟아졌고,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아들 여친을 어떻게” 저항하는 10대 미성년자 성폭행 한 50대
강남 성형외과서 눈밑지방 수술한 50대…하루 만에 ‘실명’
엘리베이터서 폭행 후 성폭행 시도 20대男…“군대 안가는 女에 불만”
월급날마다 50만원씩…故 이영승 교사, ‘페트병 학부모’에 400만원 송금
이상민 “이재명 구속 시 옥중 대표? 독립운동하다 교도소 갔나”
서울 번화가 무인사진관서 ‘女 성폭행·불법촬영’ 혐의 20대 검거
“20년 후 출소, 슬프다”…‘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끝나지 않은 절규
“아줌마” 말에 격분…지하철 승객 얼굴에 흉기 휘두른 30대女
과로 사회의 그림자 ‘번아웃’…몸이 보내는 신호 3
다이어트 중 체중 늘었다?…이때 해선 안되는 행동 3
[울릉24시] ‘화산섬을 밭으로’…울릉 농업인 5년만에 한 자리에
“위계에 의한 노조 설립” 울릉군, 계약직 3명 공무집행 방해 고발
울릉경찰서, 만취 상태로 ‘어린이집 차량’ 운전한 60대 관광객 적발
설국으로 변한 울릉도...가뭄 해소에 눈축제 흥행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