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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전국 곳곳에서 심각한 방역 구멍이 생겨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방역 강화 첫날인 1월2일부터 질병관리청 시스템 오류로 일부 입국자 정보가 누락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저녁 시스템이 복구됐지만 그사이 입국자 2000여 명에 대한 즉각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튿날엔 확진 판정을 받은 입국자가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하는 일도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비율도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방역 강화 조치 시행 사흘째인 1월4일, 인천공항에 내린 중국발 입국자들이 곧장 제1터미널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줄줄이 이동하는 모습과 격리 중 달아난 입국자가 도주 이틀 만인 1월5일 검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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