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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아이소프트(NISOFT)의 기술은 사람을 향한다. 영상 속 인물을 인식·추적하고 움직임과 패턴 분석에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의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한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엔아이소프트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엔아이소프트는 기술이 사람을 돕고, 결국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에 깔고 IT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0년 창립 후 CCTV를 활용한 범죄 예방, 위험 감지를 통한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화하는 CCTV, ‘안전 사회’ 첫걸음 만든다

엔아이소프트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CCTV의 역할과 기능에 주목한다. CCTV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객체를 인식·추적하는 기술을 구현하고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도화된 선별 관제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자동화를 통해 추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엔아이소프트의 진보된 기술은 위험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위험에 처한 신고자를 파악,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용의자 추적을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의자의 개별 동선을 파악하는 등 지속 감시 시스템을 작동해 추가 범행을 막고 피해자를 보호한다.  이러한 딥러닝 기반 관제 시스템 발달은 범죄 예방 효과와 범죄율을 줄이고 치안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도 가져온다. 기술 개발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엔아이소프트의 기술은 정부와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기반 딥러닝을 활용한 행동 영상 분석 솔루션 개발’ 디딤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엔아이소프트는 또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의 산학협력 추진 기업으로 선정돼 교수진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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