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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두피 지성 혹은 건성 체질에 맞게 선택해야
두피 자극 최소화되도록 생활 습관도 교정해야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봄은 두려운 계절이다. 겨울철엔 주춤하던 탈모 속도가 봄철에 접어들며 가속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봄은 겨울에 비해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두피를 자극할 수 있는 외부 요소가 다양해진다. 봄철의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분과 수분 간의 균형을 깨뜨려 모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커진다. 그렇다면 봄철 탈모에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올바른 샴푸 선택
우선 개인별 두피 체질에 맞는 샴푸를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 지성 두피를 가졌다면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닝 성분은 비교적 적은 샴푸를 택하는 게 좋다. 반대로 건성 두피엔 세정력보단 컨디셔닝에 특화된 샴푸를 택해야 한다.
▲ 꾸준한 샴푸
외출 일정이 없는 날 머리를 감지 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이라면 외출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게 원칙이다. 두피 위에 방치된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아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보다 땀 분비량이 늘어나는 봄부턴 해당 위험도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 두피 자극 최소화
두피를 샴푸로 깨끗이 씻었다면, 이제부턴 두피에 가해지는 각종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다. 머리카락을 말릴 땐 열풍보단 냉풍을 택하고, 빗질을 할 때도 빗의 끝에 두피가 긁히거나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당겨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또한 교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