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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인터뷰 프로그램 출연 “주한미군, 논의한 적 없다”
日 아사히 “북·미 정상회담, 2월25일 베트남 다낭 최종 조율중”
주한미군 철수 여부에 대해선 “논의한 적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 그것(주한미군)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한국엔 4만 명의 미군이 있으며 주둔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덧붙여 추후 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중국 역할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미국)가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듯, 중국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며 “중국은 국경을 통해서 (북한산) 물건이 들어오는 것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과도 거래를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에 대해선 “과거 미·중 양국 지도자가 지금처럼 가깝게 지낸 적은 없었다”고 자랑했다. 한편 외신들은 미·북, 미·중 정상회담이 베트남 다낭에서 2월 말 연쇄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월3일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북·미 정상회담이 2월25일 전후 다낭에서 열릴 것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2월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다낭에서 양국 간 무역협상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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