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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자 박춘풍, 최연소자 김성수
김성수는 역대 흉악범죄자 중 9번째로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2009년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 여론이 빗발치자 정부는 같은 해 1월24일 관련법을 개정했다. 특정 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특정 요건을 모두 갖춘 피의자의 얼굴·이름·나이 등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이면서 피의자가 그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토막 살인범인 오원춘·박춘풍·김하일·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범 김성관,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지난 8월 노래방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변경석도 신상이 공개됐다.
범행 당시 기준으로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1명이다. 최고령자는 박춘풍(55), 최연소자는 이번 PC방 살인 사건의 김성수(29)다. 형량의 경우 김수철·오원춘·박춘풍·김성관·이영학은 무기징역이 확정됐으며, 김하일은 징역 30년, 조성호는 징역 27년을 선고받았다. 변경석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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