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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일기
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난세일기

그 시기가 난세라는 것은 지나간 다음에 명확해진다. 임란, 호란, 경술국치, 한국전쟁 등도 그랬다. 현명한 지식인이라면 난세가 오기 전에 통찰력 있게 그런 말을 해야 한다. 도올은 지금이 그 위기의 시기라고 이 책에 기록한다.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꿋꿋한 정신이야말로 극복의 첩경이다. 김용옥 지음|통나무 펴냄|360쪽|1만8000원  

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호수 같은 마음은 가곡에서나 이상적이다. 현실은 수많은 잡념과 번뇌의 연속인 게 삶이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다양한 심리적 흐름을 28개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자신의 감정들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인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선이 지음|보아스 펴냄|256쪽|1만7000원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10만 구독자가 주목한 철학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알기 쉽게 풀어내는 철학 이야기다. 저자는 세상에 의문을 던지는 53가지 철학 이야기로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파헤친다. 일상적인 예시로써 풀어내는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누구나 교양인으로서 자기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철학적 지식을 얻도록 돕는다. 이충녕 지음|도마뱀 펴냄|334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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