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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혈성 설사·점액변·고열 동반되면 즉시 병원 치료 받아야
음식물의 냉동과 재가열 반복도 위험
대부분의 급성 장염 증상은 저절로 호전되지만 복통이 심한 경우, 38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피를 토하거나 피가 섞인 설사, 끈적끈적한 점액변이 나오는 경우, 설사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탈수가 심해 음식이나 수분 섭취로 탈수가 교정되지 않을 때는 중증 감염성 설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급성 장염 치료의 대원칙은 발열·구토·설사로 잃어버린 몸의 수분과 전해질을 다시 보충하는 데 있다. 급성 장염과 식중독에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건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한다. 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리기구 관리에 주의하고 손 청결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음식물을 오래 보관해 냉동과 재가열을 반복하는 것도 위험하다. 조리기구는 자주 소독하고 육류와 어패류를 손질할 때는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대다수의 병원체는 5~6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60도 이상 가열하거나 5도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가금류를 포함한 육류와 해산물은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다만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는 100도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미심쩍다면 섭취를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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