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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누적 조회수도 1억 뷰 달성…구독자 50만 명 ‘눈 앞’

시사저널 네이버뉴스 구독자가 200만 명을 달성했다. 시사저널TV 유튜브 누적 조회수도 1억 뷰를 넘겼다. 계묘년 새해부터 디지털 분야에서 희소식이 연거푸 들리고 있는 셈이다. 올해 융복합 미디어로 전환을 선언한 시사저널의 발걸음이 가벼운 모양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시사저널 네이버뉴스 구독자는 1월7일을 기준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특히 동일 시기에 네이버 뉴스홈에 진입한 다른 주간지들이 현재 100만~120만 명 정도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시사저널은 2020년 4월 네이버 뉴스홈에 진입한 뒤 2021년 12월 구독자 1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주요 언론사 평균 구독자 수를 2023년 내에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뉴스 언론사별 평균 구독자 수는 약 242만 명이다. 종합지 및 일간지들은 주간지에 비해 정확히 1년 먼저 뉴스홈에 진입했다. 시사저널을 비롯한 주간지들이 진입할 시기에 이미 타사들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었다. 유튜브 분야의 성과도 눈에 띈다. 시사저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서저널TV의 누적 조회수는 2022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1억 뷰를 넘어섰다. 2019년 2월 첫 발을 뗀 뒤 약 3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이 가운데 5000만 뷰 정도가 2022년 한 해에 기록된 수치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와 김경율 회계사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시스템의 도입, 1분 쇼츠 영상 제작 등이 유튜브 성과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시사저널 전영기 편집인은 “시사저널 편집국과 디지털보도본부 구성원들 모두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땀흘린 결과”라며 “기존의 매거진 제작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타사 온라인 일간지의 모델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 융복합 미디어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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