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론 추이는 ‘정권안정론’보단 ‘정권교체론’
文 지지도 ‘단단’…尹 지지율과 역관계 형성되나
‘2:1’의 싸움…문재인-이재명과 싸워야 하는 尹
지지율 면에서 윤 전 총장에게 가장 위협적 변수는 문 대통령의 지지도라는 분석도 있다. 윤 전 총장은 아직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반사체’에 불과하고,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가 아니라는 논란을 충분히 넘어서지 못했다. 만약 문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주목할 만한 국정 성과를 내고, 그사이 윤 전 총장이 국민들에게 소구력을 가질 구체적인 국정·정책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지지율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윤 전 총장에게 굉장한 부담이자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권교체론’에 대한 강한 여론만큼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점도 윤 전 총장에게는 과제가 될 수 있다. 사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예년에 비하면 떨어졌지만, 임기 말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결코 낮지 않다. 여론조사 기관별로 문 대통령은 최근 35~45% 정도의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 말 지지도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집권 5년 차 1분기 문 대통령의 평균 지지도는 35%인데, 이는 같은 기간 이명박(25%), 노무현(16%), 김대중(33%), 김영삼(14%) 등 전직 대통령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준수한 편이다. 동시에 윤 전 총장은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도 경쟁해야 한다. 확실한 정권교체의 적임자라는 걸 계속 보여줘야만 야권 주자들과의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에 설 수 있다. 게임은 이제 시작됐다는 뜻이다.
윤석열 부인 “내가 쥴리? 기가 막힌다…다 가짜로 판명날 것”
“나는 얼마 받나”…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보니
이명박 옥중 편지 공개…"나라 무너뜨리는 건 한 순간"
“너는 늘 공정했니” 이준석에 날아든 뼈아픈 질문
男 1300명 벌거벗긴 그의 “치밀한 시나리오”
차도 뛰어든 아이 0.6초만에 친 운전자, ‘민식이법’ 적용될까
“7개월 뒤 나가겠다”더니 버티는 세입자, 어떡하나요?[생활법률 Q&A]
운동도 안 했는데…‘근육통’을 느끼는 의외의 이유 5가지
“세계에서 가장 우울증 치료받기 어려운 나라가 한국”
MZ세대는 왜 정용진에게 열광할까
[이재명의 과제] 이번에도 ‘반복 재생’될 도덕성 논란, 돌파구는
이철희 “대선정국에서 문심(文心)은 없다”
내가 맞게 될 백신은?…50대 ‘모더나’·고3-교직원 ‘화이자’ 접종
매일 하는 운동은 좋을까?…운동에 대한 오해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