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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뿌리공원 일원서 10월5일~7일까지

 효(孝)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외 유일의 축제가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5일~7일까지 개최된다. 효문화뿌리축제가 펼쳐지는 뿌리공원은 옥색빛 유등천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 244기의 문중별 성씨조형물이 설치돼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각 문중의 족보를 체험하는 세계 최초의 ‘한국족보박물관’, 휴양 복지시설인 ‘효문화마을’, 효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효문화진흥원’ 등이 인접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孝’ 인프라를 갖춘 현대인의 인성교육장이자 성씨 문중의 유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연간 150만명이 뿌리공원을 찾고 있다.  

‘자연 속 효통 놀이 세상!’을 주제로 개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10회째를 맞는 올해 효문화뿌리축제는 ‘자연 속 효통 놀이 세상!’을 주제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된 만큼 축제 기간 꼭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4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에 선정되며 국내·외 유일 축제의 위상을 인정받는 성과도 거뒀다는 점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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