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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병사에 위로금 전달한 구본무 LG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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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보이콧으로 난항 봉착한 ‘박근혜 재판’
10월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구속 연장 결정에 반발해 총사퇴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도 ‘정치보복’이라며 사실상 재판 포기 의사를 밝혔다. 당장 10월18일 공판이 취소됐고 다음 날 공판에도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남은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재판부는 곧장 국선 변호인 선정에 들어갔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 내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유엔에 해당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