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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미공개작을 한 자리에 모은 '단원대전'이 5월15일부터 5월29일까지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단원의 미공개작이, 그리고 단원의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원은 풍속화가 정도로 알려 있지만, 이번에 전시되는 1백20여 점의 작품을 살펴보면, 그의 그림 어디에도 풍속화의 흔적은 없다. '어, 단원이 이런 그림을?'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문인화와 인물화 등에도 두루 능했던 것이다.

이번 전시를 지휘한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최완수 연구실장의 도움을 받아 단원 그림을 감상해 본다.

* 자세한 내용은 문화면 '그가 있어 진경산수가 완성됐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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