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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뉴스]

 
생전에 암살을 두려워했던 명성황후는 사진을 찍거나 영정을 그리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명성황후 사진의 진위 논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분별한 패러디로 인해 ‘합성 지옥’이 된 인터넷 시대에서 보면 이런 명성황후의 판단은 탁견 중의 탁견이 아닐 수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합성과 패러디의 수난 시대에 산부인과 신생아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신생아의 얼굴을 일그러뜨린 이른바 ‘신생아 학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네티즌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신생아실 간호조무사들은 이 끔찍한 사진을 재미삼아 찍었다고 한다.  

자료 출처 : 싸이월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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