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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5 서울모터쇼 개막
사진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BMW의 컨셉트카 'H2R '. 1978년부터 꾸준히 수소연료 내연기관을 연구해온 BMW의 작품.
길이 5.4m, 너비 2m의 당당한 사이즈를 지녔으나, 수소연료를 탱크에 가득 채워도 차체 무게는 1,560kg에 지나지 않는다. 기함 760i용을 손본 V12 6.0X 엔진은 수소를 태워 285마력의 힘을 얻음으로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가속 하는데 6.0초의 놀라운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출력은 5천500rpm에서, 34.3kg·m의 최대토크는 2천rpm에서 나온다. H2R은 파리 오토살롱 개막 직전인 지난 9월 19일, 프랑스 미라마스 BMW 전용 주행테스트 트랙에서 시속 302.4km를 돌파해 수소연료차 최고속 기록을 세운 주인공. BMW는 휘발유와 수소 연료를 함께 쓰는 또 다른 하이브리드, ‘바이 퓨얼’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자세한 기사는 4월18일 발행되는 811호에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