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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장지연은 '是日也方聲大哭'이라는 제하의 을사늑약 체결 사실을 폭로한 논설을 <황성신문 >에 발표한 것으로 잘 알려진 언론인이다. 이 논설은 1905년 11월20일 게제되었고, 일제는 이 논설이 실린 황성신문에 대해 정간 처분을 내리고, 장지연을 포함해 사건 관련자들을 체포 투옥했다. 이 때 그의 나이는 4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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