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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MD(Manufacturer-Designed) AI 관련 1일 프로그램 교육 실시
AI 활용에 관심 있는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컨설턴트 및 실무자 대상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원장 현승균)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과 공동 주관으로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활용에 관심 있는 국내 제조업체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컨설턴트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MD(Manufacturer-Designed) AI 교육'은 1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9일(목) 오후, 서울 영등포 소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 iDX Playground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조업 종사자가 엑셀로 설계하는 MD AI 소개 △공개 MD AI 설치 △소싱과 샘플링 실습 △예비 분석 실습 △시각화 등 탐색적 분석 실습 △MD AI 기계학습 절차 설명 및 시연 △MD AI 기계학습 실습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이창선 교수와 김용환 교수 등 두 명의 강사진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22일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및 한국산업지능화협회를 비롯해 동 교육의 후원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한국기술사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총 6개 기관 사이에 체결된 '산업AI 내재화 협력 컨소시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교육 참가비는 주관 및 후원기관 참가자는 무료이며 비회원은 5만 원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iDX지원플랫폼으로 하면 된다.

이창선 인하대 교수는 "MD AI는 AI 개발 분업화를 위한 ‘AI 협업 접점’ 연구의 결과물이다. 제조 지식을 보유한 제조업 종사자가 엑셀로 설계하고, AI 코딩 전문가는 설계를 구현하는 MD AI 엔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분업화가 이뤄진다"며 "MD AI는 AI 솔루션의 지속성을 향상시켜 ‘산업 AI 내재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2020년 3월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뿌리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5G 융합교육 등을 통해 미래 제조 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설립됐다.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학위제를 도입했고,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창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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