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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천공 관저 개입’ 제기한 前국방대변인·언론사 고발
앞서 김건희 여사 추가 주가조작 의혹 브리핑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도 고발
의혹 해명보다 메신저 고발로 대응…“김건희·천공 건에 유독 예민해”
관련 의혹에 대통령실 “악의적인 가짜뉴스” 반복
천공과 더불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미 김 여사 관련해 언급한 야당 의원 두 명을 직접 고발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말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 여사의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과 이번 ‘우리기술’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브리핑한 김의겸 의원을 각각 형사고발했다. 하지만 이들을 고발하면서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규정할 뿐 관련 증거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은 내놓지 않왔다. 되레 메시지를 전한 메신저를 공격하는 데 몰두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김의겸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그가 “반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과거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점을 우회적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통령실에서 천공과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빠르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해명만 내놓으면서, 관련해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SNS상에서도 천공 관련해 관저 CCTV 공개를 요구하거나 김 여사와 관련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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