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바카라 규칙 | 2024 년 8월 스피드 바카라 전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순 시장 장례 5일장으로…13일 발인 예정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향후 계획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서 부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 검은 정장 차림으로 가슴에 '謹弔'(근조)라고 적힌 띠를 달고 나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서 부시장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정은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중단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서 부시장은 "오늘(10일)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며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 업무를 차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서 부시장은 별도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룸에서 퇴장했다. 서 부시장의 퇴장 이후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김 국장은 "이런 경우(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서울특별시장(葬)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중으로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집 살 때 부모님 찬스…〇〇〇 없으면 세금폭탄 한 교사의 억울한 죽음에 책임진 사람은 없었다 진중권 “내 인생은 실패” 밝힌 이유는 ‘조물주 위 건물주’는 이제 옛말 추징금 2200억 미납한 전두환 “집은 못 내놔” 대권주자 윤석열? 현실성 따져봤더니 무서운 가족들…아빠는 딸을, 아들은 엄마를 때렸다 또 하나의 화약고, 중국-인도 접경지역 “이낙연의 진짜 대권 상대는 따로 있다” ‘노무현의 길’ 아닌 ‘문재인의 길’ 택한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