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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하루앞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 본청 당 원내대표실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년간 들개처럼 싸웠다는 김 원내대표는 출산주도성장은 왜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지않냐며 국가재정능력을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답했고,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에게 당부할게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배부른 싸움이라고 절대 인식되지 않도록 처절함을 갖춰야 한다"며 "그런 모습이 안 나온다면 하루에 한 끼씩 굶어서라도 처절함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