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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겐 클라이너 주한 서독대사는 지난 5월31일 새로 선출된 朴 圭국회의장(60)에게 동·서대결의 상징이었던 베를린장벽의 벽돌조각을 선물했다. 클라이너 대사는 이날 박의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 벽돌조각이야말로 동,서독 분단종식과 통일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에도 화해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의장도 머지않아 한반도에도 휴전선의 장벽이 제거되리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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