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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고 토론을 즐기던 아이”로 김영균군을 회고하는 그는 지난 3월 자신이 꾸려나가는 서점에 들러 선생님을 위해
10만원어치나 책을 사가던 아이가 분신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제자의 분신 후 대구에 내려가 이틀 동안 밤샘을 하고 돌아온
그는 “영균이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을 많이 읽고 토론을 즐기던 아이”로 김영균군을 회고하는 그는 지난 3월 자신이 꾸려나가는 서점에 들러 선생님을 위해
10만원어치나 책을 사가던 아이가 분신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제자의 분신 후 대구에 내려가 이틀 동안 밤샘을 하고 돌아온
그는 “영균이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