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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회의’ 이후 3국 협력 경제안보·첨단기술 등으로 확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미국과 일본) 양국 내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신정부하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 축사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초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와 ‘경제안보대화’ 등을 예시를 들며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이 전통적 안보 분야 협력을 넘어 경제안보·첨단기술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맞물려 돌아가는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라며 “이제 3국이 경제·외교·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단언했다.
조 장관은 3국의 경제와 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라며 3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와 의회를 향해 3국 기업들이 정책적 불확실성에 직면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노동시장, 디지털 규제의 유연성 개선과 조세 집행의 예측 가능성 증진 등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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