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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치솟으면서 점심 해결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을 찾는 직장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한 끼 식사값만 평균 1만원이 훌쩍 넘는다. 1만원에 한 끼와 커피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옛말이다. 서민 음식으로 알려진 냉면마저 이제 한 그릇이 평균 1만1538원이다. 반면 구내식당에서의 ‘한 끼’는 만원이 안 된다. 위 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 등 시민들이 5월2일 서울 용산역 소재 구내식당에 자리한 모습이다. 이들은 식판에 밥을 담거나 곳곳에서 식사하고 있다. 이곳에선 한 끼를 6000원(외부인 기준)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간편식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작은 사진)들도 있다. 다양한 기업이 모인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인근. 직장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5월2일 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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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최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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