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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소염진통제 먹을 땐 음주 피해야
항히스타민제와 당뇨 치료제도 마찬가지
사실상 매 주말마다 술자리를 갖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평일 저녁엔 다들 술을 마시기 어려운만큼, 유독 술자리 약속만 주말로 몰리는 것이다. ‘주말이 평일보다 더 피곤하다’고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있는 것도 그래서다.
문제는 각종 질병이나 증상 때문에 약을 복용중인 사람들이다. 사실, 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을 것이 권장되는 게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술과의 동시 복용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의약품 3가지를 알아본다.
▲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술과 함께 먹을 경우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등 소염진통제 또한 술과 함께 복용할시 위염, 위궤양, 위출형 등 약물의 부작용이 실제 발현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해열 혹은 소염진통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약 복용 기간 동안은 음주를 피해야 한다.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제인 항히스타민제.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흔한 요즘엔 주변에서 쉽게 눈에 띄는 약품이기도 하다. 다만 항히스타민제와 술이 만나면 졸음, 어지럼증 등 약물 부작용의 강도가 강해져 보행 및 낙상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유의한다.
▲ 당뇨병 치료제
알코올을 섭취하면 이른바 ‘알코올성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인슐린 등 혈당을 낮추는 전문 의약품을 복용중인 사람이 술을 마실 경우, 혈당이 심각한 수준까지 낮아져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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