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확진자 2022명…27일 16시 대비 256명 증가
대구 확진자만 1314명…누적 사망자는 13명

ⓒ 시사저널 양선영
ⓒ 시사저널 양선영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28일 오전 9시 기준 20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4시 이후 256명 늘어났다. 이중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가 1314명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202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1766명에서 256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지역에 집중돼 있다. 이날 오전 9시 이후 추가된 확진자 256명 가운데 182명의 확진자가 대구 지역에 몰려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1314명에 달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3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2022명 가운데 1708명(84.5%)가 TK 지역에 몰려 있는 셈이다. 서울과 경기 확진자도 6명과 4명 추가돼 각각 62명, 6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부산(63명), 경남(46명), 충남(1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6만891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4만41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만4751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