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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3명‧완치 및 격리해제 2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56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25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2022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월21일 대구시 남구 보건소로 의심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남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가져온 것으로 지목받는 신천지교회가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월21일 대구시 남구 보건소로 의심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남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가져온 것으로 지목받는 신천지교회가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23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이다.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당분간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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