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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CES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해본 미래 기술들
‘미래기술의 향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1월11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그러나 공개된 기술을 현실에 구현하려는 노력은 이제 시작이다.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시대 이후 ‘인 카 라이프(In-Car Life)'에 초점을 맞춘 미래상을 보여줬다. 이들 업체는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관람객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아우디는 ‘이머시브 인 카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자동차 안에서 4D 극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학교들도 CES에 참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은 △3D 스캐너 △3D 프린터 △머신러닝 기술 △벽을 기어가는 드론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한양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이 각자 부스를 꾸려 연구 중인 기술을 선보였다. 기자는 이들 부스 가운데 일부를 골라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