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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쿠션 대면 S자 곡선 유지에 도움
모니터 위치 높이거나 등 근육 강화하는 것도 방법
살면서 한 번쯤은 바른 자세로 앉으라는 취지의 잔소리를 듣게 된다. 상체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인 자세야말로 경추·요추 추간판 탈출 등 각종 정형외과적 질환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들이 이 ‘바른 자세’를 지속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이다. 개인의 의지만으론 이미 굽은 상태로 굳어진 허리를 편 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도 바른 자세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요령은 무엇이 있을까.
▲ 요추 쿠션
우리의 요추는 전만, 즉 ‘S자 곡선’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하다. 따라서 의자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푹신한 쿠션을 넣고 기대면 S자 곡선을 보다 쉽게 유지할 수 있다. 의자를 구매할 때 등받이 자체가 S자 곡선으로 제작된 제품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 모니터 높이기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를 시선 정면까지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모니터가 바닥에 가까울수록 경추와 흉부,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되는 까닭이다. 따라서 모니터를 시선 높이까지 높이는 것만으로도 경추 및 요추가 바르게 펴진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등 근육 강화
활배근, 승모근 등 등쪽 근육을 강화할수록 가슴과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하기 쉬워진다. 라운드 숄더나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던 직장인들이 등 근육을 키운 후부터 증상이 완화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복근과 둔근, 척추기립근과 같은 이른바 ‘코어 근육’을 기르는 것도 바른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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