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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5328명…대구 4006명·경북 77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4일 0시 기준 53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516명 늘어났다. 대구 지역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532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4812명에서 516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지역에 집중돼 있다. 3일 하루 동안 추가된 확진자 516명 가운데 405명의 확진자가 대구 지역에 몰려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4006명에 달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7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5328명 가운데 4780명(89.7%)가 TK 지역에 몰려 있는 셈이다. 경기 지역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3만137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0만296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만8414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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