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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5년 중형 선고받은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자신의 교회 여성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11월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신적 존재로 여겨 복종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했다”며 “범행이 계획적이고 비정상적이어서 비난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지난 5월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던 모습 ⓒ 시사저널 고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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