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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돕기 1억 기부한 전현무…경찰에 체포된 ‘갑질·폭행’ 양진호 회장
《Up&Down》은 시사저널 기자들이 금주의 가장 훈훈한 뉴스와 나쁜 뉴스를 뽑아 간추려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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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돕기 1억 기부한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미혼모를 돕기 위해 ‘통 큰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 가정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현무는 지난 2016년에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혼모 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생일에 맞춰 기부했다”고 밝혔다.
Down경찰에 체포된 ‘갑질·폭행’ 양진호 회장
전직 직원 폭행과 각종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1월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단순히 방치만 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양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양 회장이 탈세를 했을 가능성에도 주목, 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